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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 도서관은 왜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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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 작성일2021.05.13 10:50댓글0 조회수273
안녕하세요?
얼마전 경상남도에 거주하다 부산으로 전입 온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부산시 도서관에서는 왜 도서대출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이용하는 도서관의 사서분께 여쭈어보니,
경남은 사람이 적고 부산은 사람이 많아서 예약제를 실시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경우를 살펴보니 서울의 성북도서관 서울도서관 등 몇몇 도서관을 확인해본 결과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더군요.
서울은 부산보다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부산의 도서관은 지리적 위치도 사람들이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였고 더군다나 저희 동네에서는 마을 버스 한대 다니는 곳에 도서관이 위치해있습니다.
엄청난 경사를 거슬러 올라가야 (차 마저도 올라가기 버거운) 도서관이 위치해있어 과연 얼마나 관할 구역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더군요.
부산의 도서관 이용율이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장서수가 아무리 많고, 인구수 대비 사서가 많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구수가 작은데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으네요.
제가 겪는 불편함은, 예약제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인해 도서관 이용 비율이 경상남도에 거주할 때보다 저조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
경상남도 도서관은 앱도 활성화되어있어 원할 때 마다 장서 검색이 유용하며,
예약을 운영하고 상호대차 및 타관도서 대출 및 반납이 용이하여 도서관 이용에 한번도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지리적 위치의 취약점을 보완하려면 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앱도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매번 로그인을 해야하며, 대출중인 도서가 들어올 시점을 일일이 확인해서 책이 들어왔을 그 시점에
도서관을 찾아서 대출을 하기까지 들여야 하는 노력의 양에서 볼때
과연 부산의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길 바라기는 하는 건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얼마전 개관한 부산도서관은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 부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오나, 시민도서관 마저도 예약제는 운영하고 있지 않더군요.
공식적으로 부산시의 도서관들이 왜 예약제를 운영하지 않는지 답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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