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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도서 신청 기준을 변경했으면 합니다.(최근 5년 이내 출간책만 신청한다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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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 작성일2022.07.28 11:33댓글0 조회수163
제가 얼마 전에 사상도서관에서 비치희망도서 신청을 했습니다.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요.
그런데 5년 이내 출간작이란 기준에서 벗어나 신청이 아예 안되더라구요.
저 책은 스테디셀러로 충분히 좋은 책이라 공공도서관에 비치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품절이나 절판이 되지도 않았구요.
5년 이내 출간이란 기준때문에, 정말 좋은 책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입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생깁니다.
최신 자료가 반드시 괜찮으리라 보장이 없잖습니까.
게다가 10년 전 출간된 자료라도 품절이나 절판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살 수 있는 게 아닙니까? 도리어 시간의 검증이 끝났으니 더 나은 책일 수 있지요.
이 문제는 공공도서관 전체에서 고려해 주세요. 납득이 가지 않는 기준이라면 바꾸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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